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워맨스 케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습니다.
시즌1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지난 15일 종영한 ‘살롱 드 홈즈’는 10회에서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전직 형사, 보험왕, 알바 여왕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지닌 여성 4인방이 아파트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코믹 워맨스 활극입니다.
극 중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각각의 역할을 맡아 줌벤져스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시영은 진한 모성애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2 연출은 민진기 감독, “시즌제 명장”의 귀환
‘살롱 드 홈즈’ 시즌2 연출은 시즌1을 맡았던 민진기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습니다. 민 감독은 이전 작품인 ‘신병’ 시리즈에서도 탄탄한 캐릭터 구성과 에피소드로 시즌제를 성공시킨 바 있어, 이번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원작 소설 2편도 연내 발간 예정
‘살롱 드 홈즈’는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 2편도 올해 안에 출간될 예정이어서, 드라마 시즌2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와 출판 콘텐츠의 동시 확장이 팬층을 더욱 넓힐 전망입니다.
방영 시기는 미정…2026년 공개 목표
시즌2는 현재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으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줌벤져스의 새로운 사건 파일과 아파트 속 또 다른 빌런의 등장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여성 중심의 스토리와 공감 가는 생활형 사건, 그리고 시원한 추리력까지 갖춘 ‘살롱 드 홈즈’. 시즌2에서도 줌벤져스의 활약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